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셜믹스 반대론] 섞어놓는다고 통합이 되나...20년 그 불편한 진실 2006년부터 시작된 소셜믹스가 20년을 넘겼습니다. 2024년 말 기준 SH공사가 관리하는 758개 단지 중 448곳이 소셜믹스 단지입니다. 정부는 이 제도를 사회적 통합의 성공 사례로 내세웁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분양세대와 임대세대 사이의 갈등이 20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분리, 커뮤니티 시설 차별, 관리비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물리적으로 섞어놓는다고 사회적 통합이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걸 20년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소셜믹스가 왜 실패한 정책인지, 그리고 임차인 의사결정권 확대가 왜 해법이 될 수 없는지를 정리합니다.소셜믹스는 왜 갈등을 만드는가, 물리적 혼합이 사회적 통합을 보장하지 않는다 소셜믹스의 전제는 이겁니다. 분양세대와 임대세대를 같은 공간에 배치하면 자연스.. 더보기 자산재평가가 뭔지 모르면 건설주 투자하지 마세요, 현대건설 9100억 사례로 쉽게 정리 오늘 현대건설이 공시 하나를 냈습니다.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약 9100억원 규모의 평가차익을 인식했다는 내용입니다. 주가가 움직였고 뉴스가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자산재평가가 정확히 뭔지, 이게 호재인지 악재인지, 내가 보유한 건설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설주 투자에서 자산재평가는 단골로 등장하는 이슈입니다. 이 글에서는 자산재평가 개념부터 현대건설 사례, 그리고 투자자 입장에서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정리합니다. 자산재평가가 뭔지부터 알아야 한다, 현금 한 푼 없이 자본이 6800억 늘어나는 마법 자산재평가는 기업이 보유한 토지나 부동산 등 장부에 묶여 있던 자산을 현재 시장 가치로 다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오래전에 산 땅이 지금 훨씬 비싸졌는데, 장부에는 예전 가.. 더보기 건설사 부도 속출, 내 아파트 공사 중단될까 걱정된다면 지금 이것만 체크하세요 2024년 한 해 동안 부도 처리된 건설업체가 26곳입니다.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신동아건설, 대저건설, 삼부토건 등 시공능력평가 50위권 안팎의 중견 건설사들이 잇따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습니다. 2025년에는 전문건설업 부도가 전년 대비 100% 늘었습니다. 뉴스에서 건설사 부도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분양 계약을 한 사람들은 불안해집니다. 내가 계약한 건설사는 괜찮은지, 혹시 공사가 중단되면 어떻게 되는지, 보증금은 돌려받을 수 있는지. 이 글에서는 건설사 부도가 늘어난 배경, 실제로 부도가 나면 내 아파트에 어떤 일이 생기는지, 그리고 지금 당장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건설사 부도가 왜 이렇게 늘었나, 공사비·고금리·미분양 삼중고가 동시에 터졌다 건설사 부도가 급증한 .. 더보기 강북 분양가 17억 시대, 장위뉴타운이 새로운 기준점이 될까 요즘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숫자가 있습니다. 17억입니다. 그것도 강남이 아닌 강북, 장위뉴타운에서 나오는 숫자라 더 충격적입니다. 장위 6구역 장위푸르지오마크원의 국민평형 84㎡ 분양가가 16억에서 최대 17억까지 거론되고 있거든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동북권 가성비 주거지로 불리던 장위동에서 나오는 숫자라고는 믿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장위뉴타운 고분양가의 배경, 17억이라는 숫자가 강북 부동산 시장에 던지는 의미, 그리고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지금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를 정리합니다. 장위뉴타운 84㎡ 분양가 17억 거론, 강북 가성비 공식이 깨지고 있다 장위동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강남이나 마포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교통이 나쁘지 않은 동북권의 가성비 주.. 더보기 [장특공제 폐지②] 내 세금이 얼마나 달라지나(폐지 후 시나리오 총정리) 장특공제가 폐지될 때 가장 궁금한 건 바로 "내 세금이 얼마나 달라지나", 아니 "얼마나 더 내야되냐"겠죠. 집을 오래 들고 있을 수록 세금을 깎아준다고 했는데 그걸 정부가 폐지하겠다고 하니 당연히 걱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바로 세금입니다. 이 글에서는 장특공제의 개념부터 폐지 시나리오별로 세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최대한 쉽게 정리합니다. 장기보유특별공제란 무엇인가, 집을 오래 들고 있으면 양도세를 깎아주는 제도다집을 팔면 양도소득세를 냅니다. 산 가격과 판 가격의 차이, 즉 시세 차익에 세금이 붙는 구조입니다. 강남 아파트처럼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의 차익이 나는 경우 세금이 억 단위로 나올 수 있거든요. 장특공제는 이 양도소득세를 깎아주는 제도입니다. 집을 오래 들고 있을수록, 그리고 실제로 거주한.. 더보기 [장특공제 폐지①]10년 넘게 버텼던 강남 집주인들이 왜 지금 팔기 시작했을까 한때는 버티는 게 답이었습니다. 강남 아파트를 오래 들고 있을수록 세금도 줄고 시세 차익도 커지는 구조였거든요. 시세차익에 차이는 있겠지만 강남 아파트 뿐만 아니라 서울 아파트는 대부분 그랬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그 공식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10년, 20년 넘게 강남 집을 들고 있던 사람들이 슬그머니 매물을 내놓기 시작한 겁니다. 정부가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폐지 결정을 조금씩 시장에 흘리면서 아파트를 오래 가지고 있으면 세금을 부여하겠다 은근슬쩍 경고했거든요. 시장은 바짝 얼었습니다. 올해 1분기 강남3구에서 집을 판 사람 중 10년 넘게 보유하던 장기보유자 비중이 43.8%였습니다. 10명 중 4명 이상이 오래 들고 있던 사람들이었다는 얘기죠. 2023년만 해도 이 비율은 20%대였습니다. .. 더보기 미리내집 7차 공급, 신혼부부한테 솔직히 말하면 그림의 떡입니다 서울시가 미리내집 7차 모집공고를 냈습니다. 출산하면 오래 살게 해주고, 자녀를 많이 낳으면 시세보다 싸게 집을 살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뉴스 제목만 보면 신혼부부한테 파격적인 기회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조건을 하나씩 들여다보면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이 글에서는 미리내집이 왜 대부분의 신혼부부한테 그림의 떡인지, 어떤 조건이 현실과 맞지 않는지, 그리고 그럼에도 청약을 고민해볼 만한 상황은 언제인지를 솔직하게 정리합니다. 자녀 3명 낳아야 시세 80% 분양, 서울 출산율 0.6명대에 이 조건이 현실적인가 미리내집의 혜택 구조를 보면 자녀 수에 따라 단계적으로 달라집니다. 자녀 1명을 낳으면 최장 20년 거주, 2명이면 시세 90% 매수, 3명이면 시세 80% 분양입니다. 4자녀는 시세 60%,.. 더보기 계약 직후 재개발 이주 통보 받았다면, 세입자 대응안 총정리 전세나 월세 계약을 막 마쳤는데 해당 아파트에 관리처분인가가 나고 이주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오래된 아파트였고, 재건축 얘기가 늘 들려왔던 곳이기에 언제든 이주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이사를 가야할 거라곤 생각 못했을 겁니다. 재건축 아파트 특성상 월세-전세가격도 낮기에 이 가격에 다른 곳으로 이사가기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럼 세입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 주인에게 우겨볼까요? 아니면 명실상부 남의 재산인 만큼 군소리 없이 집을 나와줘야 할까요? 다행히 세입자의 법적 권리는 생각보다 강합니다. 이 글에서는 관리처분인가 이후 세입자와 집주인의 권리와 의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세입자가 받을 수 있는 보상은 무엇인지, 그리고..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0 다음